(중국개장)거시지표 개선에 정책 기대감 낮아..'보합'

입력 : 2014-05-23 오전 10:49:40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3일 중국 증시는 장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18포인트(0.06%) 내린 2020.11로 거래를 시작했한 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오전 9시49분(현지시간) 현재 전날보다 2.79포인트(0.14%) 오른 2024.07을 기록 중이다.
 
예상을 웃돈 제조업 지표에 정책 기대감이 낮아진 점이 투자 방향 설정을 어렵게하고 있다.
 
지난 22일 HSBC는 중국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전 전망치 48.3과 이전치 48.1을 모두 상회한 것으로 5개월래 최고치다.
 
지난 4월의 미니 부양책이 효과를 낸 것으로 미시적 조정 이외 추가 부양책은 없을 것이란 공감대가 형성됐다.
 
업종별로는 중국민생은행(0.13%), 초상은행(0.34%) 등 은행주와 중신증권(0.08%), 해통증권(0.10%) 등 증권주가 소폭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천진부동산개발기업(0.30%), 신황푸부동산(0.51%), 폴리부동산그룹(0.61%) 등 부동산주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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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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