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농협금융지주의 우리투자증권, 우리아비바생명,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자회사 편입이 공식 승인됐다.
3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지주에 설치된 자회사 통합 추진조직(PMI)을 중심으로 자회사간 시너지 창출 방안 등을 본격으로 논의해 통합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회사 편입이후 농협금융지주 구조도 (자료=금융위원회)
이에따라 농협금융지주의 자회사는 7개에서 10개로 증가한다.
총자산의 경우는 편입되는 자회사 총자산을 단순합산한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말 254조5000억원에서 290조20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농협금융지주 총자산의 약 10%를 차지하는 우리투자증권(30조원)이 자회사가 되면서 지주 내 비은행부문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