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프리미엄 대명사 '체어맨W 2015' 출시

입력 : 2014-06-16 오전 10:37:48
[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쌍용차(003620)는 16일 자사 프리미엄의 대명사 체어맨에 안정성과 편의성을 강화시킨 '체어맨W 2015'를 출시했다.
 
새 체어맨이 들고 나온 차별 요소는 국내 최초로 세단에 적용한 4륜 구동 시스템 '4-Tronic'이다. 세단형을 제외한 CW600과 CW700, 전 트림에 적용됐다.
 
초광각 렌즈인 어안렌즈를 활용한 세이프티 전방카메라 기능도 주목할 만 하다. 버튼 조작만으로 사각지대를 포함해 전방 180도를 모니터에 표시해 준다. 갑작스러운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게 돕는다.
 
또 모바일 기기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이전까지 Summit과 BOW Edition 전용 사양이었던 2열 USB 충전기를 전 트림에 확대해 적용했고, 앞좌석 3단 통풍시트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Summit과 BOW Edition 모델은 7성급 호텔과 호화 크루즈선 등에서 사용되는 '세미 아닐린(Semi Aniline)' 가죽시트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차별화를 뒀다.
 
가격은 ▲CW600 5631~6740만원 ▲CW700 6095~9254만원 ▲V8 5000 9324만원~1억 687만원 ▲Summit 1억 1328만원이며, 6월 말까지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를 이용해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98만원 상당의 '세이프티 파워 트렁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존 쌍용차 출고 고객이 대차할 경우 최대 200만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쌍용차 전용 고객관리 프로그램에 등록하면 50만원을 추가 지원 받을 수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2015년형 체어맨W는 최고급 사양을 추가적으로 적용함에도 가격인상을 배제해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있다"고 말했다.
 
◇쌍용차 체어맨 W 2015.(사진=쌍용차)
 
 
◇쌍용차 체어맨 W 2015.(사진=쌍용차)
 
 
◇쌍용차 체어맨 W 2015.(사진=쌍용차)
 
 
◇쌍용차 체어맨 W 2015.(사진=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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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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