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외국인 매수 우위..1990선 중심 등락

입력 : 2014-06-16 오후 2:04:09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외국인 매수 우위가 지속 중인 가운데 코스피가 1990선 중심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2포인트(0.03%) 오른 1991.47을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73억원, 22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26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 중심으로 52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00%), 건설(1.40%), 통신(0.88%), 섬유의복(0.81%), 화학(0.69%), 비금속광물(0.61%) 순으로 오르고 있다. 기계(1.49%), 전기가스(1.58%), 운수창고(1.43%), 종이목재(0.47%), 음식료(0.44%) 업종은 하락세다.
 
이라크 내전 우려로 국제 유가가 연중 최고치까지 오르면서 정유주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S-Oil(010950), SK이노베이션(096770)이 각각 2.3%, 2.88% 오름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36포인트(0.07%) 오른 536.70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반도체(046890)가 하반기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4% 가까이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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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