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980선을 회복했다.
24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50포인트(0.28%) 오른 1980.40을 지나고 있다.
전일 발표된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 지표 개선이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는 가운데 코스피도 강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외국인은 장 초반부터 매수 물량을 늘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8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03억원, 8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8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92%), 전기가스(0.41%), 의료정밀(0.40%), 제조업(0.31%), 통신(0.29%) 등이 오르고 있다. 비금속광물(1.06%), 증권(0.29%), 철강(0.26%), 운수창고(0.23%)는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65포인트(0.12%) 오른 530.61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70원(0.07%) 오른 1017.8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