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리홈쿠첸(014470)이 중국 내 '베스트바이' 매장에 입점한다. 대륙 공략을 위해 베스트바이와의 협업 체제를 구축했다.
베스트바이는 미국 전자제품 시장의 19%를 점유하고 있는 미국 최대의 전자제품 소매 판매 업체로, 막강한 유통력을 자랑한다. 중국에서는 강소성의 오성전기 그룹과 협력하며 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리홈쿠첸은 지난 20일 입점한 남경, 양주, 남통 지점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중국 전 매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트로이 밥솥, IH 압력밥솥뿐만 아니라 원액기, 홍삼중탕기 등으로 상품군 확대도 준비 중이다.
이대희 리홈쿠첸 대표는 26일 "베스트바이는 중국 전 지역에서 고급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전문매장으로,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리홈쿠첸과 이미지가 부합한다"며 "베스트바이 입점을 토대로 중국 수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스트바이 난징점 입점을 맞아 리홈쿠첸 이대희 대표, 베스트바이 CHINA 총괄 CEO 주맹 대표 (각각 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 세번째)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리홈쿠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