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세일 2주차..대형행사로 고객몰이 박차

입력 : 2014-07-03 오전 10:49:47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오는 4일부터 여름 정기세일 2주차를 맞이해 다양한 장르의 대형행사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자칫 고객 방문이 뜸해질 수 있는 세일 중반부에 시즌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하여 세일 분위기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본점 10층 문화홀에서는 6일까지 브랜드별 사은품과 혜택을 풍성하게 준비한 ‘캠핑페어’를 펼친다.
 
코오롱스포츠, K2, 블랙야크 등 유명 캠핑 아웃도어 브랜드 11개가 참여하는 이 행사는 텐트와 캠핑용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코오롱스포츠 슈퍼펠리스(4-5인용) 132만원, K2 원더버 5(4-5인용), 블랙야크 야크헤리티지(5인용) 87만원, 라푸마 블루라곤3(2-3인용) 17만원, 몽벨 스텔라릿지(1인용)를 49만원에 특가로 판매한다.
 
브랜드별 프로모션도 다양하다.  코오롱스포츠에서는 구매고객에게 화로장갑과 식수통, 해먹을 증정하고, K2에서는 식기세트, 블랙야크에서는 캠핑의자 또는 테이블세트, 라푸마와 몽벨에서는 레저매트를 사은품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서는 6일까지 골프의 모든 것으로 한데모아 선보이는 '서머 골프 대전'을 펼친다. 쉐르보, 힐크릭, 골피노, 아다바트, 엘로드, 슈페리어, 울시, 잭니클라우스, 나이키골프 등 유명 골프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쉐르보 티셔츠 9만8000원, 팬츠 27만8000원, 힐크릭 UV차단 이너 4만7600원, 팬츠 10만3600원, 아다바트 티셔츠 17만8000원, 팬츠 28만4900원, 울시 티셔츠 8만5000원, 재킷 17만5000원, 나이키골프 여성티셔츠를 4만3000원에 선보인다.
 
의류 뿐만 아니라 골프용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나이키골프 보스턴백을 7만5000원, 골프화 7만9000원, 아디다스 골프화 14만4000원부터 26만원까지 판매한다.
 
영등포점 A관 6층 이벤트홀에서는 4일부터 10일까지 최신 가구 트렌드를 만날 수 있는 '트렌드 가구제안전'이 열린다.
 
아동 가구부터 혼수가구까지 만나볼 수 있는 이 행사에서는 컴프프로 2인 과외테이블 89만6000원, 성인용책상 222만4000원, 씰리침대 비너스세트 119만원, 스퀘어루츠 앤디 4인 원목식탁 세트 83만8000원, 한국가구 깔리스타 소파를 338만원에 선보인다.
 
10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금액대별 상품권도 증정한다.
 
최민도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여름 정기 세일은 하반기 매출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며 "한달간 지속되는 세일기간 동안 남성, 여성, 가족단위 등 모든 고객이 모두 만족할 만한 대형행사를 다채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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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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