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롯데면세점이 오는 23일 괌 국제공항 면세점을 개장한다.
오는 2022년까지 화장품, 향수, 패션, 주류, 담배, 액세서리 등 전 품목을 판매한다. 영업면적은 2250㎡ 규모로 약 250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괌 공항면세점은 세계 최대 면세점 업체인 DFS가 30년간 운영해 온 곳으로 롯데면세점이 지난해 입찰에서 사업권을 따내면서 미국 진출에 성공했다.
롯데면세점은 10년 동안 괌 면세점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한편 향후 괌 시내에 특급호텔과 시내면세점도 개장해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