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IBK투자증권 신임 사장에 신성호 전 우리선물 대표가 내정됐다.
IBK투자증권은 1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 전 대표를 신임 사장 후보로 결정했다. 신 전 대표의 선임 여부는 다음달 2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신성호 사장 내정자는 1956년생으로 충남고와 고려대 통계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1년 삼보증권에 입사한 뒤 대우증권 투자전략부장, 우리증권 리서치센터장, 동부증권 리서치센터장, 금융투자협회 경여전략본부장, 우리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5월30일 조강래 사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후임 인선 작업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