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외국인VS기관 수급 공방..2020선 하회

입력 : 2014-07-21 오후 1:59:58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2020선을 이탈했다. 
 
21일 오후 2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6포인트(0.06%) 내린 2018.26을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51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103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528억원을 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38%), 운수창고(1.08%), 화학(1.01%), 음식료(0.58%), 비금속광물(0.53%), 의약품(0.46%) 순으로 내리고 있다. 증권(2.51%), 전기가스(2.50%), 건설(1.30%), 금융(1.12%) 업종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LG화학(051910)이 2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4% 넘게 급락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현대차(005380)현대모비스(012330)도 2% 이상 떨어지고 있다. 기아차(000270)도 1%대 내림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8포인트(0.25%) 오른 561.64를 지나고 있다. 
 
동일철강(023790)이 계열사 화인베스틸의 상장을 앞두고 상한가로 직행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이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