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LG전자(066570)가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장 막판 4%대 오르고 있다.
24일 오후 2시47분 현재 LG전자는 전일 대비 3200원(4.33%) 오른 7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 데 따른 효과가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LG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5% 증가한 60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 사업부의 흑자 전환이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