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내수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도 유효하지만 주가 상승이 지속되려면 실적 개선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3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진행되고, 주가수익비율(PER) 밴드 하단에 위치한 롯데하이마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여 연구원은 "KT&G의 경우 해외 판매 실적이 개선되고 있고, 배당 매력도 높은 편"이라며 "이미 주가가 올랐지만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여영상 연구원은 "차선호주로는
현대백화점(069960)과
LF(093050)를 추천한다"며 "현대백화점은 하반기 이익 턴어라운드가 기대되고, LF는 매장 효율화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