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폰6는 4.7인치 모델이 오는 9월에 먼저 공개되고, 출시는 10월에 될 전망"이라며 "공개를 한 달 정도 앞둔 시점에서 관련 부품업체 중 수혜주를 선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아이폰6의 사이즈가 대폭 커지는 가운데 판매량이 전작 대비 크게 늘어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아이폰6의 판매량은 전작보다 17% 많은 1억290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혜용 연구원은 이어 "하반기 부품 주문량은 전작 대비 25% 많은 7500만대가 될 것"이라며 "애플 내 카메라모듈 1위 공급업체인 LG이노텍과 전자파(EMI) 차폐필름 공급을 시작할 솔루에타, 아바텍을 관련 수혜주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