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4일 음식료주에 대해 향후 곡물 가격은 보합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곡물가격은 당분간 보합권에서 등락할 전망"이라며 "곡물 재고율 예상치가 전반적으로 소폭 올랐지만 가격이 지난 2012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하락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곡물 가격이나 환율 등 외부 변수가 우호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은 예전에 비해 약화된 편"이라면서도 "여전히 개별 이슈로 상승 여력을 보유한 업체가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