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청호나이스가 12일 커피정수기 '휘카페 티니'를 내놨다. 커피정수기 '휘카페'를 출시한 지 2개월 만이다.
지난 7월 커피와 정수기의 결합으로 탄생한 휘카페는 출시 2개월 만에 4000대 넘게 판매됐다. 이번 제품 티니는 휘카페의 카운터탑 정수기 버전이다.
휘카페 티니는 가로 29㎝, 세로 49㎝, 높이 47㎝의 초소형 사이즈로 제작됐다. 청호나이스 정수기 중 가장 많이 판매되는 '티니' 정수기와 같은 사이즈다.
휘카페와 휘카페 티니에 사용되는 커피캡슐 브랜드는 지난 1992년 설립된 이탈리아 커피 전문 기업인 '에스프레소 이탈리아'다. 청호나이스는 '아라비카100', '모닝', '런치' 등 3종의 커피 캡슐을 구비했다.
커피를 추출하기 위한 30초의 시간 동안 예열부터 추출완료까지 전 과정이 음성으로 안내돼 편의성을 높였다. 또 취수구 높이를 25㎝ 이상 확보해 1.5ℓ 이상의 물병도 취수할 수 있다. 역삼투압 멤브레인 필터를 사용했다.
월 렌탈료는 1~3년차 4만7900원, 4~5년차 3만5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