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1. 외국계은행, 中企대출 축소
외국계은행들이 중소기업대출을 축소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세계 경기침체와 금융위기로 영업환경이 악화되자 외국계 금융기관들이 중소기업 대출을 줄이는 등 토종 금융기관들과 다른 영업행태를 보여 '제 몫 챙기기'에 급급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3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SC제일은행과 한국씨티은행 등 외국계은행과 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가 대주주인 외환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작년 말보다 6천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 'GM위기 수혜' 자동차株 강세
미국 제너럴모터스 위기로 인해 국내 자동차주가 강세를 띄고 있다.
미국 자동차 '빅3' 업체의 파산 위기와 회복 지연으로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전망에 자동차주와 관련 부품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4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005380]가 전날보다 2천200원(4.15%) 오른 5만5천200원에 거래되고 기아차[000270](3.73%), 쌍용차[003620](0.42%)도 오르고 있다.
3. 日, 지난달 실업률 3년 만에 최고치
일본의 지난달 실업률이 3년 만에 최고치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31일(현지시간) 지난달 일본의 실업률이 4.4%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수치는 4.1%를 기록한 지난 1월에 비해 0.3%p 악화된 것으로 당초 시장이 예상한 4.3%를 상회하는 것이다.
4. 작년 대외원조 8억달러..14%↑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외원조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한국의 대외 원조가 7억9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 늘었다고 오늘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의 작년 대외 원조 규모는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과 비교시 19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