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품질 좋은 재료를 강조한 '순(純)' 시리즈의 후속작 '순꿀' 시리즈를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순꿀' 시리즈는 강원 영월군 청정 지역의 꿀벌이 채집한 100% 아카시아 꿀을 사용해 맛을 낸 것이 특징으로, 빵류 5종, 케이크 2종, 음료 2종 등 총 11종이다.
대표 제품은 벌집 모양의 부드러운 빵 속에 꿀을 듬뿍 넣은 '빵속에순꿀(아카시아꿀 함량 17.9%)'과 치즈케이크 사이에 꿀 젤리를 넣은 '순꿀치즈케이크', 꿀과 생강청으로 만든 건강 음료 '순꿀진저라떼' 등이다.
또한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0일까지 매장에 전시한 벌꿀 인형과 홍보물 사진을 찍어 응모번호(1688-5520)로 문자를 보내면 총 650명을 추첨해 순꿀 신제품 교환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순' 시리즈는 건강한 재료를 듬뿍 넣은 제품에 붙는 이름으로, '재료부터 다른 건강한 베이커리 뚜레쥬르'의 브랜드 콘셉트를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출시한 '순우유' 시리즈, 그해 7월 출시한 '순호박' 시리즈, 올해 4월 출시한 '순치즈' 시리즈가 선보이고 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꿀이 흔한 먹거리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건강한 꿀벌이 천연 벌꿀 1g을 모으려면 8000송이 아카시아 꽃을 찾아 40㎞를 여행해야 하는 귀한 재료"라며 "2012년 시작한 '빵을 읽다' 캠페인 이후 재료를 강조한 제품이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는 등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이번 순꿀 시리즈 역시 히트가 예감된다"고 말했다.
◇뚜레쥬르 '순꿀' 시리즈 제품. (사진제공=CJ푸드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