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크라운제과(005740)는 지난 26일부터 시중에 유통 중인 '유기농웨하스' 제품 전량을 자진 회수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자체적인 검사 과정에서 유기농웨하스 중 지난해 11월28일 이후 생산된 일부 제품에서 미생물 수가 기준보다 초과 검출된 것을 확인한 데 따른 조처다.
크라운제과는 즉각 해당 제품 전량에 대해 자진 회수를 결정했으며, 전국 영업망을 총동원해 최대한 빨리 회수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자진 회수 제품은 진천공장에서 생산된 일부지만,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현재 유통 중인 제품 2만227박스 전량을 회수하기로 했다"며 "이와 함께 자체적으로 미생물 오염 원인을 조사해 철저한 재발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