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일
디지털대성(068930)에 대해 내년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디지털대성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15.4% 증가한 638억원, 10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합병 효과로 온라인 사업부의 외형이 확대되는 가운데 감가상각비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판관비율이 하락하면서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10.4%, 올해 14.9%, 내년 16.4%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성장 스토리 제 2막이 곧 열리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정기 연구원은 이어 "올해 디지털대성의 온라인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9% 늘어난 386억원으로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디성지털대이 합병한 대성마이맥, 티치미, 비상에듀 등 온라인 브랜드의 노출 빈도가 증가해 시장 지배력이 확대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