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스베드카 라즈베리' 론칭 파티

입력 : 2014-10-07 오전 10:08:20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주류는 스웨덴 프리미엄 보드카 '스베드카 라즈베리'의 국내 출시와 함께 이를 기념한 론칭 파티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스베드카 라즈베리'는 롯데주류가 지난해 4월부터 판매한 보드카 브랜드 스베드카의 네 번째 제품으로, 용량 750㎖에 알코올 도수 35도인 과일 향 보드카다.
 
롯데주류는 2008년부터 연평균 40%씩 성장해 지난해 470억원대로 추정되는 보드카 시장의 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에 제품에 이어 '스베드카 라즈베리'를 선보였다.
 
또한 보드카가 클럽에서 칵테일 재료로 많이 애용되고, 주 소비층이 20대~30대인 점을 고려해 오는 8일 오후 10시부터 서울 강남에 있는 클럽 '신드롬'에서 '스베드카 라즈베리' 론칭 파티를 진행한다.
 
이날 론칭 파티에서는 DJ S2를 초청해 다양한 클럽 음악을 선보이고, 참석자에게 선착순으로 '스베드카 라즈베리'의 로고 이미지를 넣은 모자(스냅백), 티셔츠, 야광봉 등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파티 입장권은 당일 오후 10시부터 현장 구매할 수 있으며, 참석 전 스베드카 페이스북(www.facebook.com/svedkakorea)에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음권도 제공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지난해 스베드카 출시 후 지금까지 론칭 행사 등 큰 이벤트 없이 소비자의 입소문을 통해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는 스베드카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SNS 등 온라인과 클럽 이벤트 등 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베드카는 스미노프, 앱솔루트에 이어 전 세계 판매 3위인 스웨덴 프리미엄 보드카 브랜드로, 기존 보드카보다 1.5배 정도 많은 5회 증류를 통해 잡미와 잡향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롯데주류가 기본 향인 '스베드카 보드카', 레몬 향을 첨가한 '스베드카 씨트론', 오렌지 향을 넣은 '스베드카 클레멘타인' 등을 판매 중이며, 이번 '스베드카 라즈베리' 론칭으로 총 4개 제품을 갖추게 됐다.
 
◇'스베드카 라즈베리' 론칭 파티 이미지. (사진제공=롯데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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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