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성원기자]한국산업은행은 올 1분기에 모두 10조9000억원의 산업자금을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공급한 7조7000억원보다 42% 증가했다.
산은은 또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은행 자본확충펀드에 2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말 채권시장안정펀드에 1조원을 출자한 데 이어 올해 1조원을 추가로 출자할 예정이다.
민유성 행장은 "올 한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과 금융시장 안정화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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