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유해정보차단·인터넷사용관리 솔루션 개발기업 플러스기술(대표 정석현)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정보통신 박람회 GITEX 2014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러스기술 관계자는 "GITEX 2014에서 회사는 모바일 차일드 케어(MCC) 서비스와 인터넷 접속관리 솔루션 eWalker V7을 주력상품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MCC서비스는 자녀나 학생들의 스마트폰에서 유해 사이트 접속·유해 앱(App) 다운로드를 차단하는 서비스를 통칭하는 것으로 스마트폰 사용 시간 제어·자녀 위치 확인·폭력의심문자 모니터링 등의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eWalker V7은 기업의 보완·네트워크 관리를 위해 사용되는 인터넷 접속관리 솔루션이다.
플러스기슬 관계자는 "플러스기술은 오랜 기간 축적한 1000만개 이상의 유해 사이트·앱 데이터베이스와 사용자별 컨텐츠 필터링 기술력을 토대로 주요 통신사나 교육기관과 제휴를 맺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두바이 전시회 참가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6월 싱가포르 전시회에 이은 두 번째로, 지난 싱가포르 전시회에서 가장 관심이 높았던 MCC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며 "올해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내년에는 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