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신한은행은 저소득 서민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고금리 적금상품인 '새희망적금'이 9월말 기준으로 3만4225좌(570억원)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신한 새희망적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연소득 1500만원이하 근로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근로장려금수급자, 신한은행 서민대출상환고객 등 저소득 서민고객을 주 가입대상으로 자동이체등록만 하면 연 6%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월 불입한도는 20만원으로 가입기간은 3년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새희망적금은 3%대 예금도 사라진 요즘 시대에 서민고객의 목돈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6%의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일회성 도움이 아닌 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