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14일 라마다광주호텔에서 전남,광주 소재 기업체 최고경영자(CEO) 40명을 초청해 오찬 및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술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농협은행은 김주하 은행장 취임 이후 약 9개월 동안 기업여신이 52조9000억원으로 지난해말 대비 약 3조5000억원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거래기업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업경영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간담회를 개최한 것.
김주하 은행장은 이날 행사에서 "기업의 미래 가치를 내다보고 기술평가를 기반으로 자금을 지원하겠다"며 "기술력이 있는 작은 기업이 창업해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면 농협은행도 더불어 성장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사진 맨앞줄 가운데)은 14일 라마다광주호텔에서 전남,광주 소재 기업체 CEO 40명을 초청하여 오찬 및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제공=농협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