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센터
출연: 우성문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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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베이지북 “美 경제 성장 지속" - 비즈니스인사이더
연준의 경기 평가보고서인 베이지북이 공개가 됐습니다. 베이지북에서 연준은 미국 경제가 완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고 판단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비즈니스인사이더통해 살펴보겠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제는 최근 보통에서 완만하게 성장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베이지북은 고용시장은 개선되고 있고 소비지출은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는데요. 물가 압력에는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베이지북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달러 강세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베이지북은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으로부터 보고받은 자료를 토대로 만든 것으로, 오는 28일과 29일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데요.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이 이번 FOMC 회의에서 150억달러 남은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또 사실상 제로금리인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美 9월 소매판매, 자동차 판매 감소로 부진 - USA투데이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가 8개월만에 첫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자동차 판매가 부진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USA투데이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USA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달 대비 0.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0.1% 감소보다 악화된 것으로 전월 기록인 0.6% 증가를 크게 밑도는 것인데요.
특히 자동차와 휘발유가 판매 부진을 보이며 소매판매를 감소로 이끌었습니다.
실제로 자동차 판매는 0.8% 감소했습니다. 또한 자동차, 휘발유, 건축자재 식품 등을 제외한 핵심 소매판매 역시 0.2% 감소하며 부진했는데요.
소매판매는 미국 경제의 약 70%를 차지하는 미국의 소비 경제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푭니다. 따라서 이날 부진한 지표로 3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