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이랜드가 운영하는 한식 샐러드바 자연별곡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가을 상차림 메뉴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버섯 탕평채와 개성식 만둣국 등 왕이 즐겨 먹던 궁중 요리를 비롯해 약초삼채&사과버무리, 햇무 석박지, 녹두전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총 10가지의 메뉴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에 출시된 버섯 탕평채는 당쟁을 잠재우기 위해 탕평책을 실시했던 영조의 뜻이 담긴 궁중 요리로, 제철을 맞은 표고버섯을 활용해 건강과 맛을 더했다.
고려 시대부터 유래된 이후 궁중 잔치를 통해 우리 음식으로 자리 잡게 된 만둣국은 한입 크기의 개성식 만두와 맑은 소고기 육수로 개운하게 끓여냈다.
또한 약초삼채&사과버무리, 햇무 석박지, 녹두전 등 가을에 가장 맛있는 재료를 활용한 메뉴도 함께 제공한다.
몸에 좋은 삼채, 가을 햇사과와 배를 유자 드레싱에 무쳐낸 약초삼채&사과버무리는 알싸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무를 넓적하게 썰어 만든 전통 가을 김치인 햇무 석박지와 제철을 맞은 녹두와 버섯을 노릇하게 구워낸 녹두전, 건강 버섯전도 가을 입맛을 돋우는 메뉴다.
이와 함께 묵은지 고등어찜, 우리 김치전, 김치 비빔국수 외에도 후식으로 즐길 수 있는 구수한 누룽지도 즐길 수 있다.
자연별곡 관계자는 "최근 홍대에 문을 연 이랜드의 뷔페형 외식복합공간에 7호점이 입점함과 동시에 가을 신메뉴도 함께 선보여 더 많은 고객의 방문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자연별곡 가을 메뉴 이미지. (사진제공=이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