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매일유업(005990)은 '저지방&고칼슘 2%' 출시와 함께 저지방 우유 제품군의 광고 캠페인을 방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6일 '저지방&고칼슘 2%'를 새로 선보이면서 매일유업은 무지방(0%)부터 저지방(1%, 2%), 일반 우유(4%)까지 세분된 우유 라인을 완성했다.
'저지방&고칼슘 2%'는 2잔 만으로도 하루 권장 칼슘섭취량을 거의 채울 수 있을 정도로 영양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에게 평생 우유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우유로 적합하다.
이를 전달하기 위해 광고에서는 "매일 마시는 우유를 2% 저지방으로 바꾸면 아이의 매일은 얼마나 달라질까요?"란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저지방&고칼슘 1%' 광고에는 최근 유쾌하고 건강한 연기파 배우로 부상하고 있는 정만식이 모델로 등장한다.
정만식은 이번 광고에서 건강을 걱정하고 챙기기 시작하는 30대~40대 남성을 대표해 성인의 저지방 우유 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표현했다.
균형 잡힌 다이어트를 원하는 여성을 위한 '무지방&고칼슘 0%' 광고에는 수영선수 정다래가 모델로 선정됐다.
수영으로 다져진 몸으로 조깅을 하는 장면과 무지방 우유를 기분 좋게 마시는 장면을 통해 건강한 몸매를 원하는 여성에게 적합한 무지방 우유의 특징을 강조했다.
저지방 우유 제품군의 완성감과 3개 제품의 특장점을 명확하고 변별력 있게 전달하기 위해 멀티 광고로 동시에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일부터 21일 동안 210명이 매일 저지방 우유를 마시는 습관에 도전하는 '매일 밀크 챌린지' 디지털 프로모션을 통해 저지방 우유의 저변을 넓히는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저지방&고칼슘 2%'는 지방은 반으로 줄이고, 칼슘은 두 배로 높여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한다"며 "특히 저지방 우유에서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는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으로, 저지방 우유를 시작할 수 있는 만 2세부터 온 가족이 함께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매일우유 광고 이미지. (사진제공=매일유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