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매도..1920선 이탈(09:10)

입력 : 2014-10-21 오전 9:12:16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탓에 다시 1920선을 이탈했다.
 
2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27포인트(0.69%) 내린 1916.79를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0억원, 10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34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384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화학(1.35%), 철강금속(1.08%), 건설(0.93%), 제조업(0.78%), 전기전자(0.74%), 전기가스(0.65%) 순으로 내리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0.48%), 통신(0.01%) 업종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LG화학(051910)이 5% 넘게 떨어지고 있다. POSCO(005490)도 2%대 약세다.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삼성전자(005930)도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삼성생명(032830) 홀로 강보합권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07포인트(0.01%) 오른 556.08을 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억원, 1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씨젠(096530)이 1% 넘게 오르는 반면 컴투스(078340)는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동서(026960), 원익IPS(030530), 서울반도체(046890)는 강보합권이다. 파라다이스(034230), 다음(035720), CJ E&M(130960)은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15원(0.30%) 내린 1056.4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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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