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오는 30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사이버관 대강당에서 책임 음주 캠페인 '챙겨주는 친구, 체크 메이트' 토크 콘서트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참여학생 400여명의 책임 음주 서약식과 성공적인 캠페인 확산을 위한 한국외대 총학생회, 대학내일, 영리더스클럽(YLC)의 협약식을 진행한다.
또한 2부에서는 반듯한 이미지와 재치 있는 입담을 겸비한 방송인 서경석씨가 토크 콘서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bemycheckmate/)에 방문하거나 전화(02-6959-1747)로 문의하면 된다.
'체크 메이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무분별한 음주를 방지하고, 책임 음주를 장려하기 위해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슬로건인 '챙겨주는 친구, 체크 메이트'는 술자리에서는 적정량의 술을 바르게 마실 수 있도록 돕고, 음주 후 안전한 귀가와 다음날 상태까지 챙겨주는 친구를 뜻한다.
페르노리카 관계자는 "대학생의 인식 제고를 위해 시행했던 책임 음주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체크 메이트 캠페인을 론칭했다"며 "올해는 토크 콘서트와 더불어 SNS 캠페인을 통해 많은 대학생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체크 메이트' 토크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페르노리카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