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쏠리드(050890)가 3분기 실적이 비교적 선방할 것이란 기대감에 3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전 9시30분 현재 쏠리드는 전일 대비 180원(2.34%) 오른 7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3분기 쏠리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4%, 782% 증가한 437억원, 4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계절적 비수기에도 실적은 비교적 양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성수기를 맞은 4분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라며 "전방 시장이 지난해 말보다 좋기 때문에 전년 4분기 실적을 넘어설 개연성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김갑호 연구원은 "현재 북미시장 롱텀에볼루션(LTE)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해야 할 것"이라며 "북미 시장 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LTE 커버리지 망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 중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