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이랜드리테일은 오는 20일부터 프랑스산 와인 '보졸레 누보'를 9900원의 가격에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의 유리병의 무게와 코르크 마개로 닫아 보관하는 불편함을 없앤 페트 형태로 출시되며, 시중가와 비교해 최대 50% 이상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이랜드는 2014년 '보졸레 누보' 출시를 기념해 뉴코아 아울렛과 NC백화점 등 주요 점포에서 시음행사와 함께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부르고뉴주의 보졸레 지방에서 매년 9월에 수확한 포도를 4주~6주 동안 숙성한 후 11월 셋째 주 목요일 전 세계에서 동시에 출시하는 와인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기존의 무거운 유리병이 아닌 페트 소재를 활용해 운송비를 30% 이상 절감시켰다"며 "이로써 프랑스 와인 최대 생산 업체 중 하나인 카스텔로부터 직수입한 좋은 품질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보졸레 누보'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이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