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에넥스(011090)에 대해 중장기 실적 개선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주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주택 경기 회복과 주거 환경의 질적 개선에 따라 중장기 실적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39% 증가한 2846억원, 8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부터 입주 물량이 늘고 있고, 분양 물량도 추세적으로 증가 중"이라며 "소득 수준 상승에 따른 구조적 주거 소비 증가 추세도 긍정정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주영 연구원은 이어 "내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3.9배"라며 "동종 업체인
한샘(009240)과의 밸류에이션 갭은 점차 축소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