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현대엠엔소프트가 13일 전방-후방 HD급 고화질을 구현한 2채널 블랙박스 '소프트맨 R600DL(
사진)'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전방 및 후방 카메라 모두 녹화 시 1초당 각각 최대 30프레임 연속 촬영이 가능해, 차량의 움직임에도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영상을 담아낸다.
특히 전방 약 117도와 후방 약 110도의 광폭 화각렌즈를 탑재해 운전자가 놓치기 쉬운 사각지대까지 녹화가 가능하다.
LCD 패널은 화면이 분할되는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을 통해 한 화면 안에서 전·후방 영상을 동시에 확인 가능하다. 이밖에도 교통사고 발생 시 블랙박스 전원 차단으로 발생될 수 있는 영상 손실이나 누락을 방지하는 슈퍼 캐퍼시티를 탑재해 전원이 차단되더라도 비상 전력으로 마지막까지 긴급한 사고 현장을 녹화한다.
가격은 30만원대 후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