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러시아의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동기 대비 0.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러시아의 지난 3분기 성장률이 0.7% 올라 시장 예상치인 0.3%를 웃돌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지난 2분기 성장률인 0.8%에는 미치지 못 했다.
러시아 경제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제재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러시아의 올해 경제 성장률이 전년대비 0.3%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러시아 성장률 추이 2012년~2014년 3분기 (자료=트레이딩이코노믹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