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4일
라이온켐텍(171120)에 대해 주가가 단기간 과도하게 급락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650원을 유지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실적 확대가 예상돼 최근 주가 급락은 과도했다고 본다"며 "매수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8%, 4.3% 증가한 1133억원, 19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4분기 실적 개선은 대리석 부문이 이끌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상반기 공장 증설로 대리석 부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설비 교체에 따른 수율 향상에 힘입어 이 부문 영업이익률은 22.4%에 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외 리모델링 수요 증가에 따른 인조 대리석 시장 확대는 라이온켐텍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단기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완화된 상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