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주류는 '클라우드' 전용 펍(Pub)인 '클라우드 비어 스테이션(Kloud Beer Station)'의 누적 방문객 수가 오픈 100일 만에 2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클라우드 비어 스테이션'은 지난 8월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점 지하 1층에 개설된 500평 규모의 펍으로, '클라우드' 생맥주를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홍보하기 위해 만든 전략 매장이다.
지난 100일간 판매된 '클라우드' 생맥주의 양은 약 1만8000ℓ로, 생맥주 통(20ℓ)으로 환산했을 때 하루 평균 9통 정도가 판매됐다.
9시간의 영업시간(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을 고려하면 약 1시간마다 생맥주 1통이 소비되고 있는 셈이다.
롯데주류는 생맥주 기계에 타이머를 부착해 방문객이 생맥주의 신선함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비어 스테이션'은 '클라우드' 생맥주뿐만 아니라 병맥주, 아사히 맥주, 위스키, 와인도 갖춰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20여종의 안주도 제공해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찾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신선한 생맥주를 맛볼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많은 소비자가 '클라우드 비어 스테이션'을 방문하고 있다"며 "풍부한 맛을 접한 소비자가 가정과 일반 주점에서도 '클라우드'를 찾는 파급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비어 스테이션' 이미지. (사진제공=롯데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