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한국IR서비스는 9일 사원기관인 이정환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박승복 상장회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한국IR서비스는 한국IR협의회를 확대·개편해 지난 3월말 금융위원회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
한국IR서비스는 상장기업들의 기업설명회(IR)에 대한 인식 제고와 IR활성화를 통해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거래소와 상장회사협의회가 사원기관으로 참여했으며 현재 250여개사의 상장회사가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한국IR서비스는 "IR관련 교육연수나 세미나와 조찬강연회를 비롯해 기업설명회 주선·지원 등 상장회사들의 IR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IR 포털사이트 운영 등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4월9일 한국IR협의회가 한국IR서비스로 확대 개편하고 현판식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전영길 기업지배구조센터 부원장, 김윤섭 유한양행 사장, 남영태 한국IR서비스 회장, 이정환 한국거래소 이사장, 박승복 상장회사협의회 회장, 서진석 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 이광수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이정치 일동제약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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