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33분 현재 블루콤은 전일 대비 300원(2.36%) 오른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4분기에는 매출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 중이다.
이날 장우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블루투스 헤드셋 판매 부진으로 전 분기 대비 15% 감소했지만 4분기부터는 회복될 것"이라며 "유럽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는 과정에서 판매량은 점진적으로 우상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이어 "블루콤의 내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7.2배 수준으로 저평가 국면에 있다"며 "4분기 들어 매출이 반등하면 우려감은 불식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