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QM3.(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한 2015년형 QM3를 1일 출시했다.
르노삼성은 지난 1년간 국내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탈착식 천연가죽 시트는 국내 고객들만을 위해 직접 국내에서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최저트림인 SE 모델에 전동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와 후방 경보장치 등이 기본 탑재됐다. 가격은 SE 모델이 2280만원, LE 모델이 2380만원, RE 모델이 2495만원이다. 전작에 비해 30~45만원씩 올랐다.
르노삼성의 여섯번째 라인업 QM3는 지난해 12월 첫 출시후 7분만에 1000대 완판이라는 유례없는 기록을 달성하면서 단숨에 국내에서 가장 핫한 소형 SUV로 거듭났다. 올해 11월까지는 총 1만6014대가 판매됐다.
르노삼성은 "QM3는 출시 1년 만에 해외 제작 차종 최다판매 기록을 달성했으며 최근 불기 시작한 소형 SUV 돌풍을 몰고 온 화제의 차"라며 "QM3가 이러한 돌풍을 이어가 내수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