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동부증권은 2일 랩지노믹스에 대해 진단서비스 시장의 강자가 등장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랩지노믹스는 지난 2002년 설립된 진단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국내 3000개 이상의 병원과 200개 이상의 산부인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정보라 동부증권 연구원은 "올해 전세계 체외진단 시장 규모는 50조원으로 연평균 7.2% 성장중"이라며 "진단서비스 기업은 진단 시장의 접점에 있기 때문에 랩지노믹스 역시 실적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출시된 산전유전자 검사 관련 제품의 경우 장기적으로 300억~4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며 "해외 수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