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담뱃값 인상 여파가 지속 중인 가운데
KT&G(033780)는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오전 9시46분 현재 KT&G는 전일 대비 2300원(2.65%) 내린 8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 국회는 담뱃값 2000원 인상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른 담배 수요 감소가 KT&G의 이익 부진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노경철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담뱃값 인상은 내년부터 KT&G의 실적 감소를 야기할 것"이라며 "이대로는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