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MPK(065150)가 운영하는 미스터피자는 월간 문화 매거진 '토핑(Top.ing)'을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
피자 배달 주문 시 박스에 1부씩 첨부되는 '토핑'은 피자업계 최초로 발행하는 딜리버리 형태의 매거진이다.
매월 토마토, 소시지, 양파, 베이컨 등 피자 토핑에 해당하는 1개 키워드를 선택해 이와 관련한 흥미로우면서도 삶에 필요한 상식을 담는다.
총 16페이지를 텍스트와 타이포그래피, 인포그래픽, 그래프, 일러스트의 적절한 조화로 구성했으며, 펼치면 대형 브로마이드 형태로 변하는 소책자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토핑'의 첫 번째 이야기를 담은 12월 창간호 키워드는 피자의 '도우'로 선정됐으며, 오는 5일부터 전 매장에서 배달 주문 고객에게 제공된다.
이번 창간호는 도우의 역사와 가치를 비롯해 스포츠 경기장, 공연장, 버스킹, 테마파크 등의 각종 정보를 전달한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토핑이란 이름은 피자 맛의 풍요와 깊이를 더하는 토핑에서 나아가 고객의 삶에 문화를 토핑한다는 개념을 포함해 MPK그룹이 추구하는 매거진 콘셉트를 중의적으로 나타냈다"고 말했다.
◇미스터피자 '토핑' 창간호 이미지. (사진제공=M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