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는 21일까지 전국 710여개 매장에서 근무할 2015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내년 두 차례 진행될 대졸 신입 매장관리직 공채는 상반기 120명, 하반기 80명 등 총 200여명 규모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공채에는 4년제 대학 이상의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라면 전공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사 희망자는 스타벅스 채용 홈페이지(http://job. shinsegae.com) 내 '스타벅스 2015년 대졸 공채 매장관리직 채용'에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되며, 전역장교와 군인가족의 자녀는 전형 시 우대 혜택을 받는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을 비롯해 인·적성 검사, 면접, 리포트 제출 등의 순서로 진행되고, 지원자는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한 후 제안과 개선사항을 정리해 제출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3월1일부터 입사해 소정 기간 입문 교육을 받은 후에 매장에서 근무하게 되며,
1년 동안 현장 교육과 업무 수행 후 최종 평가를 거쳐 부점장으로 발령받는다.
이번 공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채용 관련 문의는 이메일(starbucks_re@shinse gae.com)로 하면 된다.
주홍식 스타벅스 인사총무팀장은 "스타벅스는 무엇보다 커피에 대한 열정과 입사 의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열린 인사정책을 통해 변화와 혁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함께 할 인재를 채용해 미래 커피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9년 7월 이대 앞 1호 매장에서 40명의 바리스타와 함께 시작한 스타벅스는 2014년 12월 현재 전국 710여개 매장에서 170배 증가한 약 68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적극적인 고용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2년 연속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 고용노동부 장애인 고용 신뢰 기업 대상 등을 수상했다.
◇스타벅스 바리스타 이미지. (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