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BS투자증권은 12일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이 과도한 수준이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세진 BS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3개월 간 파라다이스의 약세는 마카오 카지노 주가 하락과 무관하지 않다"며 "마카오 주가가 떨어진 가운데 국내 카지노가 적용받는 밸류에이션에 대해 의문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중국 정부가 마카오처럼 국내 카지노 시장을 규제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그동안 우려됐던 레저세 리스크도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박세진 연구원은 이어 "내년 실적 개선과 성장 가시화가 뚜렷하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한 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