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나대투증권(사장 장승철)은 중국 상해와 심천 시장 내 소비재 업종 대표주에 투자하는 ‘하나 중국본토1등주랩’을 출시했다.
주요 투자 대상은 중국 본토 시장에 상장된 내수주다. 하나대투증권은 종목을 선정하기 위해 중국시장 전문가인 조용준 리서치센터장을 중심으로 시장 분석을 강화했다.
이 상품은 지난해 10월 출시돼 1년 동안 높은 수익률을 확보한 ‘하나 중국1등주랩’과 동일한 방식으로 운용된다. 환헷지를 하지 않고, 2000만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다. 수수료는 연 2.5%다.
정윤식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중국 본토 시장은 최근 금리 인하와 후강통을 계기로 자금이 몰리고 있어 향후 상승 가능성이 높다”며 “이 중에서도 시장 점유율이 높은 내수 소비재 1등주의 장기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