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KDB대우증권은 15일
인터지스(129260)에 대해 4분기에도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승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137% 증가한 1375억원, 4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배주주 순이익은 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해 실적 개선세는 전 분기에 이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해운 매출은 3자 물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08% 늘어난 41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벌크 하역 부문이 회복되는 가운데 마진도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승현 연구원은 이어 "내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0.6배, 7.2배로 업종 평균 대비 저평가된 상태"라며 "그룹 재무 구조 개선 시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