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커피 유통 브랜드 어라운지는 오는 20일 선유도점에서 '2014 연말 창고세일'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인기 브랜드 베스트 상품과 협력사 인기 상품 등 총 6000여가지 품목을 최대 90% 할인한다.
또한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홈카페 고객을 위해 기존에 볼 수 없던 유명 커피머신과 용품을 파격가에 판매한다.
대표 제품으로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팀 윈들보' 브루잉 머신으로 유명한 윌파 반자동 커피머신, 미국과 호주 등에서 손꼽히는 하이브리드 커피머신 브레빌 등이 파격가에 선보인다.
여기에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하리오, 칼리타, 누보의 커피 용품부터 커피 애호가의 위시리스트 보나비타, 발퀴레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창고세일은 어라운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쇼핑몰(www.arounz.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선유도점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했다.
선착순 300명에게 최고급 블렌딩 원두 100g을 증정하며, 커피와 티 등을 5개 골라 담는 1만원 행사와 구매 금액대별 100% 추가 선물 증정 행사도 열린다.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어라운지 핸드드립 커피 2박스를,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어라운지 최고급 싱글빈 300g을,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윌파 반자동 머신을 제공한다.
어라운지 관계자는 "올해 받은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국내 유일의 커피 창고세일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내년에도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고객이 만족하는 커피 유통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라운지 창고세일은 1년에 2번 선유도점에서 진행되며, 지난해 한파에도 이른 아침 오픈 전부터 100여명이 줄을 설 정도로 커피 마니아와 창업자가 기다리는 업계의 '패밀리 세일'로 유명하다.
◇'2014 상반기 창고세일' 이미지. (사진제공=어라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