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매일유업(005990)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와 가족을 위한 '앱솔루트 LOVE 카드와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들을 매일유업 외식사업부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에 초청해 특별한 레시피로 외식의 추억을 선물하는 행사다.
앱솔루트 홈페이지(http://absolute.maeili.com)에서 앱솔루트 LOVE 카드를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개인 SNS 채널에 공유하고, 선천성 대사이상 관련 동영상을 감상한 후 '좋아요'를 누르면 참여할 수 있다.
앱솔루트 LOVE 카드 2000건당 환아 1가족이 초청되며, 캠페인에 참가자 중 추첨을 거쳐 백화점 상품권(50만원), 매일멤버십 포인트 10만점, 페레로로쉐 선물세트, 고베식당 카레 선물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앱솔루트 홈페이지에 공개된 동영상은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와 엄마의 사연을 동화로 제작한 것으로, 나흘 만에 조회 수 10만건을 돌파한 것과 함께 올해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단 한 명의 아기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아프거나 모유조차 먹을 수 없는 아기를 위해 특수 분유를 만들고 있다"며 "지난 1999년부터 15년째 국내에서 유일하게 특정 아미노산을 제거하고,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 성분을 보충한 특수 분유 8종 10개 제품을 제조해 후원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앱솔루트 LOVE 카드와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 이미지. (사진제공=매일유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