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대상(001680) 청정원은 새해를 맞아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국밥 간편식 '밥이라서 좋다'를 활용한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밥이라서 좋다'는 튀기지 않은 국산 쌀을 사용해 라면처럼 간편하게 끓여 먹을 수 있는 국밥 제품이다.
이번 이벤트는 당진 왜목마을에서 열리는 해맞이 축제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열리는 겨울 축제 현장을 찾아 총 2만5000개의 제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우선 31일과 1월1일 특수 제작된 밥차를 몰고 당진 왜목마을 해맞이 축제를 찾아 해돋이를 구경하는 고객에게 '상하이짬뽕밥'과 '사골미역국밥' 등 2종 5000인분을 증정한다.
이어 9일부터 11일까지 강원 평창군에서 열리는 '평창 송어 축제', 16일부터 22일까지 경기 가평군에서 진행되는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 현장에서 각각 1만인분을 나눠준다.
또한 축제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한 행사도 마련된다.
1월 한 달간 서울 주요 상권인 홍대와 신촌, 대학로에서 총 5000여개의 국밥을 전달하고, 깜짝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청정원 관계자는 "겨울 축제 현장을 찾은 소비자에게 밥차에서 직접 끊인 따뜻하고 든든한 국밥을 제공하는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매서운 추위 가운데서도 든든한 국밥과 함께 기분 좋은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정원 '밥이라서 좋다' 2종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