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카페베네는 말레이시아 샤알람과 말라카에 각각 5호점과 6호점을 차례로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5호 매장인 가무다 워크(Gamuda Walk)점은 샤알람에 새롭게 들어선 대형 쇼핑몰 가무다 워크 1층에 자리 잡고 있다.
현지 카페베네 매장 중 2번째로 넓은 약 63평(207㎡)의 매장 규모에 실내 82개, 실외 20개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
이달 완공된 가무다 워크는 쇼핑과 식사, 스파 등 여가생활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쇼핑몰로, 주거 지역과 상업 지역이 골고루 발달한 복합상권이다.
터미널 파라완(Terminal Pahlawan)점은 약 35평(116.8㎡) 규모로, 다타란 파라완 메가몰을 연결하는 통로인 터미널 파라완에 입점해 지리적 이점을 확보하고 있다.
다타란 파라완 메가몰은 패션과 뷰티는 물론 식음료, 영화관, 스케이트장 등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말라카 최대 쇼핑몰이다.
카페베네는 지난달 겨울 신메뉴 팬 디저트 6종을 출시해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 출시 보름 만에 20만개를 판매하는 등 좋은 반응을 바탕으로 팬 디저트 4종을 글로벌 메뉴로 확장해 이달부터 말레이시아 매장에서도 선보였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말레이시아의 주요 도시 내 핵심 상권, 대형 쇼핑몰을 중심으로 매장을 오픈하면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점차 확립해 나가는 단계"라며 "맛있는 커피뿐만 아니라 여유를 함께 즐기는 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려 내년에는 10개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터미널 파라완점 이미지. (사진제공=카페베네)